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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아바타', 2009 극장가 마지막에 웃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타'가 2009년 극장가 대미를 장식했다.

31일을 기해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아바타'는 2009년 개봉한 많은 영화들 가운데, 마지막 날 최종 승기를 잡은 영화가 됐다. 개봉 15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아타바'는 3D 영화 관람의 저변을 확대하며 새해에도 흥행 속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외화 최초 1천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질주 중인 '아바타'는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로 거듭난 지구의 한 남자 '제이크'와 나비(Na'vi)의 '네이티리'가 선택한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매혹적인 영상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타이타닉'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0년여만에 연출한 신작 '아바타'는 우리영화 '전우치'와 함께 연말 극장가에서 숨가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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