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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108, 에반스의 화끈한 공격에 시청률 1위


UFC가 대한민국 성인 남성들을 다시 한 번 열광시켰다.

엘리트 레슬러 출신 라샤드 에반스(30, 미국)와 가난을 딛고 UFC 파이터로 거듭난 티아고 실바(27, 브라질)의 라이트급 매치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UFC 108'이 20세 이상 성인 남성층에서 케이블, 위성 TV 통합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액션채널 수퍼액션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 'UFC 108'은 20세 이상 성인 남성층에서 평균시청률 0.592%, 최고시청률 0.957%(점유율 7.91%)를 기록하며 성인남자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가구 통합시청률에서는 평균시청률 1.038%, 최고시청률 1.615%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 전국의 98만9천334명의 시청자를 안방극장으로 불러모았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이날 빅매치인 라샤드 에반스와 티아고 실바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펼쳐졌던 낮 2시 17분경.

UFC에서 마이클 비스핑, 척 리델, 포레스트 그리핀 등 최고의 파이터들을 제압하며 챔피언까지 지낸 바 있는 에반스의 압도적인 공세에 시청자의 시선이 집중됐다.

에반스는 1라운드 초반부터 타격과 학창 시절부터 갈고 닦은 레슬링을 바탕으로 실바를 압박했고 3라운드 종료 후 심판들은 전원일치 판정승을 선언했다. 이로써 에반스는 통산 19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타이틀 매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반면,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실바는 이번 경기 패배로, 최근 2경기에서 연패의 쓴 잔을 마시며 통산 14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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