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제중원'이 MBC '선덕여왕' 종영 후 드라마 3파전에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첫방송된 '제중원'은 1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작인 KBS 2TV '공부의 신'과 MBC '파스타'가 동시에 첫방송됐으나 3사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하지만 '공부의 신'이 13.4%, '파스타'가 13.3%로 박빙의 차로 1위인 '제중원'에 따라붙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BS에서 2년여의 기획 끝에 제작, 방송되는 '제중원'은 개화기를 배경으로 각기 다른 신분의 세 사람이 서양의가 되는 과정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공부의 신'은 불량 학생들의 명문대 도전기를, '파스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젊은 요리사들의 삶과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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