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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윤아, '패떴2' 최상의 카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의 후속작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 2PM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의 출연이 유력해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현재 출연진을 섭외 중이며, 확정은 아니지만 2PM 택연, 소녀시대 윤아에게도 러브콜을 해놓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무대 위에서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스타들이라 프로그램 측에서도 매력적인 카드"라고 덧붙였다.

택연의 2PM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섭외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아직 협의 중이라는 것. 소녀시대 소속사 관계자 또한 "출연 요청을 받았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보이, 걸그룹 멤버인 택연과 윤아가 '패떴2'에 출연할 경우 2PM과 소녀시대 팬들은 물론, 젊은층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또한 택연과 윤아 카드는 게스트들과 러브 라인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꾸미는 데에도 유리하다.

택연과 윤아 입장에서는 무대에서 연출된 모습과 달리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보다 친근하게 시청자들에 다가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패떴'의 이효리나 대성이 프로그램 출연 이후 무대위 모습과는 달리 소탈한 매력을 발산해 보다 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것과 맥을 같이 한다.

한 관계자는 "'패떴2'가 다소 식상해진 구도에서 벗어나 탄탄한 포맷을 갖춘다면, 택연과 윤아는 일요일 저녁 예능의 판도를 뒤흔들만큼 매력적인 카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외에 지상렬, 신봉선 등이 '패떴2' 출연자로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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