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세바퀴'는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꺾고 토요일 예능 강자로 우뚝 섰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세바퀴'는 22.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세바퀴'의 자체최고시청률인 22.3%에 근접한 수치로, 20%대를 연속으로 넘어서며 토요일 예능 정상에 올랐다.
토요일 예능 왕좌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합을 펼치고 있는 '무한도전'은 18.3%를 기록했다.
'세바퀴'는 또 이날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에서도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32.8%)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바퀴'는 오후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심야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중년 스타와 신세대 스타들의 조화와 게스트들의 화려한 입담 등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MBC 예능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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