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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가족' 출연진, 사랑나눔 애장품 기증


MBC 새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의 이윤지, 김동욱 등 출연진이 사랑나눔 바자회에 애장품을 기증했다.

이윤지, 유동근 등 출연진과 김정수 작가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우봉홀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 제작발표회에 앞서 애장품을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수 작가는 집필할 때 사용하는 만년필, 유동근은 넥타이 10개, 양미경은 즐겨입던 의류, 송선미는 선물받은 프랑스산 반지를 기증했다.

마야는 21단 자전거를, 이윤지는 직접 착용했던 가방과 안경, 김동욱은 일본 화보집과 티머니 카드, 정찬은 스노보드를 기증했다. 정찬의 매니저 역시 200여벌의 의류를 선물해 박수를 받았다.

이들이 기증한 애장품은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으며, 2월 6일 서울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열리는 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될예정이다.

한편 '민들레 가족'은 애증이 교차하는 대립관계의 부부, 세대 간 갈등으로 벌어진 부모와 자식들이 결국은 서로를 뜨겁게 껴안는 이야기를 그린 홈드라마다. 이달 30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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