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권상우는 최근 뷰티패션지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도시 남자의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촬영 현장에는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의 추위 속에도 손태영이 스태프들의 간식을 들고 현장을 찾아 남편을 챙기는 등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권상우는 "결혼 후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게 아내 덕분"이라며 "틈만 나면 함께 여행을 가려고 노력한다. 집에서는 어머님 때문에 집안 일을 많이 못 도와주지만 여행에 가면 설거지는 무조건 내가 다 한다"고 애정비결을 밝혔다.
한편 화장품 브랜드 '티어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권상우는 "아무리 사업을 병행하더라도 자신의 본업이 배우임을 잊지 않는다"며 "2010년에는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우는 현재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반항적인 학도병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얼루어 코리아>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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