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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복싱 소녀의 꿈과 투혼 '진한 감동'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새해 첫 감동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WBA 세계여자페더급 챔피언 최현미를 소개했고, 그와 대전할 도전자 쓰바사 덴구(일본)도 조명했다.

절박한 사연을 지닌 두 복싱 소녀의 꿈을 교차시키는 가운데 '무한도전'은 또 한 번 감동과 눈물을 선물했다. 특히 '집념 대 집념의 대결'이라고 한 쓰바사의 표현이나 두 선수의 불굴의 훈련 장면은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무한도전' 팀은 결전 3개월 전부터 최현미 선수의 성공적인 타이틀 방어를 위해 함께 훈련하며 응원에 힘썼으며, 경기 당일 원투, 브아걸, 바다, 케이윌 등 가수 초청은 물론 경기장에서도 멤버마다 역할을 맡아 최선을 다했다.

유재석, 박명수가 해설과 중계를 맡았고, 정준하는 링 아나운서로, 노홍철은 응원단장으로, 정형돈과 길은 최현미의 트레이너와 세컨드로 각자 임무에 충실한 것.

오는 30일 '무한도전'은 지난해 11월 21일 수원 성균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WBA 세계여자페더급 타이틀 2차 방어전 현장을 중심으로 또 한번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팀은 이번 대회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최현미 선수의 훈련비로 지원, 훈훈함을 더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현철 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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