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디바' 비욘세가 제 5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상' 등 총 6관왕을 휩쓸면서 최다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비욘세는 31일(현지 시간) 미국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앨범 'I Am... Sasha Fierce' 수록곡 'Single Ladies'로 올해의 노래상(Best Song of the year)을 포함, 6개 부문을 수상해 최다 수상기록을 세웠다.
이날 총 10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비욘세는 시상식에서 앨범 'I Am... Sasha Fierce'수록곡 'Single Ladies'로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을, 'I Am... Sasha Fierce'로 '최우수 R&B 컨템포러리 앨범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해 팝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Halo'로 최우수 여성 보컬상을 수상한 직후 비욘세는 "나에게 너무나도 멋지 밤이다. 영광을 안겨 준 그래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테일러 스위프트는 'Fearless'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 4관왕을 차지했으며 레이디 가가는 'Poker Face'로 '최우수 댄스 레코딩상'과 '최우수 일렉트로닉 댄스 앨범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레코드상'은 록밴드 킹스 오브 레온이,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로는 잭 브라운 밴드가 선정됐다.
한편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그래미상은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이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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