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독주 속에서도 한국영화 점유율이 40%에 육박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5일 발표한 '2010년 1월 한국 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영화 시장 점유율은 39.0%로 집계됐다.
지난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가 7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외화 최초로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했지만, 한국영화는 작년 12월보다 관객이 541만 명 증가한 6천405만 명의 관객을 모아 전월(28.9%)대비 10.1%포인트 높은 39.0%의 관객 점유율을 보였다.
이같은 결과는 12월 말 개봉한 '전우치'의 600만 명 돌파와 '용서는 없다', '주유소 습격사건2', '하모니' 등의 선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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