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추노'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추노'는 전국 시청률 3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11일 기록한 31.2%보다 0.6%포인트 가량 상승된 수치.
'추노'는 지난달 27일 34.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멈추고 답보 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추노'는 지난 12회에서 태하(오지호 분)와 혜원(언년 이다해 분)의 행복한 모습을 보고 분노에 찬 대길(장혁)의 모습을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길은 혜원이 원손과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발길을 돌린다.
대길은 행복한 가정을 꾸린 언년을 보내주기로 하고 오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언년과 해후 장면이 방영되면서 앞으로의 긴장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산부인과'는 11.0%,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6.2%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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