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역대 국내 개봉영화 흥행 1위에 오를 전망이다.
'아바타'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22일 오전 현재 누적관객 1천282만8956명을 기록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던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2006년작)로 1천301만 명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바타'가 '괴물'의 기록을 깨기까지는 약 18만 명이 남았다.
지난해 12월17일 개봉한 '아바타'는 개봉 신작들에 밀려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는 5위까지 내려왔지만 아직까지도 주말 관객 15만 명 이상을 동원하고 있어 이르면 이번 주말 안에 '괴물'의 흥행 기록을 넘어 역대 흥행 1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아바타'는 3D 영화의 혁명이라 불리며 기존 1위였던 '타이타닉'을 꺾고 전 세계 흥행 1위 자리에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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