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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슬혜 "마술 배우기 어려워 CG 처리"


배우 황우슬혜가 영화 속 마술 장면을 CG로 처리했다고 털어놨다.

황우슬혜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삼성 문화교육관에서 열린 영화 '폭풍전야' 제작보고회에서 "마술을 배우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다"며 "처음에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몸도 잘 안 따라줬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또 "아프기도 하고 손동작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들이 많아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면서 "마술 장면에는 CG를 사용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우슬혜는 '폭풍전야'에서 지독한 사랑 이후 마음을 닫아버린 여자 미아 역을 맡았다.

'폭풍전야'는 복수를 위해 탈옥한 무기수와 바닷가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여인의 격정 멜로영화로 4월 1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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