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가 가수 바비킴 공연장에서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이휘재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바비킴 공연장을 찾아 최근 방송에서 공개한 여자친구와 화이트데이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을 공연장에서 발견한 바비킴은 이에 관객들에게 두 사람을 소개했고 이휘재의 여자 친구는 자연스럽게 무대 중앙 스크린을 통해 얼굴이 비춰졌다.
바비킴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이휘재의 여자친구가 화면에 비춰지자 객석에서 탄성이 쏟아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바비킴은 "연애할 때를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서 '바라다 주고 오는 길'을 불렀다.
이휘재는 최근 한 케이블 방송에서 여자친구가 있음을 깜짝 고백한 바 있다. 이휘재는 "소개팅으로 만난지 좀 됐고 너무 성실한 직장인 친구다.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숨길 이유는 없다"고 당당히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서울 공연에서 3천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달 말 3년여 만에 정규 음반을 발표하는 바비킴은 음반 발매와 동시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성남(4월3일. 성남아트센터), 창원(4월10일. KBS 창원홀), 부산(4월17일. 시민회관대극장), 일산(4월2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대구(5월22일. 대구 시민회관대극장)를 비롯 10여 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공연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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