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함과 귀여움의 대명사 문근영과 서우가 깜찍발랄 교복 대결을 펼친다.
문근영과 서우는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에서 각각 송은조와 구효선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의 교복 대결은 엄마 송강숙(이미숙)을 따라 '대성 참도가'에 새롭게 안착하게 된 송은조(문근영 분)와 이복 자매인 구효선(서우 분)이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펼쳐진다.
연예계 최고 동안 배우 중 한명인 문근영은 영화 '어린신부'이후 6년만에 교복을 입었다. 하지만 웃음기 하나 없이 무표정하고 딱딱하게 굳은 몸짓은 보는 이로 하여금 섬짓하게 만든다.
서우는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한껏 살려 문근영과는 전혀 다른 교복패션을 연출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두 사람이 똑같은 교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캐릭터로 인해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운명에 대한 관심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 등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호흡을 맞추는 '신데렐라 언니'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을 비롯해 이미숙, 김갑수, 강성진, 김청 등 '초특급 드림팀'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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