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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전도연-이정재, 강렬한 예고편 공개


전도연, 이정재 주연의 영화 '하녀'가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예고편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故 김기영 감독의 작품을 임상수 감독이 리메이크한 '하녀'는 오는 5월 13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공개한 티저예고편은 전도연의 순수와 도발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함께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연기 앙상블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에로티시즘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를 담아내고 있다.

상류층에 하녀로 들어간 은이(전도연 분)와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분)이 은밀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앞으로의 위험한 관계를 예고하는 장면들과 '지나치게 친절한 주인을 만났다'는 카피와 함께 등장하는 은이와 훈의 베드신은 짧지만 에로틱 서스펜스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하녀'는 한국 영화사의 대표적인 스릴러 걸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2010년 버전 역시 임상수 감독, 전도연 등의 만남으로 국내외 영화관계자 및 영화팬들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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