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MC몽과 하하가 7년 만의 조우로 방송가의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하하몽쇼'에 아이돌그룹이 대거 참여한다.
지난 21일 첫 촬영을 마친 '하하몽쇼'에는 빅뱅, 소녀시대, 카라, 2AM, 브라운아이드걸스, 샤이니, MBLAQ 등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총 출연했다.
연출을 맡고 있는 '하하몽쇼' 이지원 PD는 "하하와 MC몽의 재결합 소식에 여러 아이돌도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출연 제의에 흔쾌히 응해주었다"며 "하하와 MC몽에 대한 엔터테인먼트계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 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PD는 "하하와 MC몽의 유쾌한 성격을 충분히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젊고 유쾌한 버라이어티 쇼가 탄생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MC몽과 하하는 2002년 Mnet '왓츠업요'(What’s up yo!) MC를 맡아 악동 이미지로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2003년에는 SBS 라디오 '하하몽의 영스트리트'의 공동 DJ를 맡아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동시간대 청취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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