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에서 활동 중인 가수 아유미가 영화 '사요나라 이츠카'에 깜짝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아유미는 '사요나라 이츠카'의 후반부에서 열광적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락커의 여자 친구로 짧게 출연했다.
29일 제작진에 따르면 아유미는 자신의 일본 본명으로 영화 오디션에 응모했고 촬영 직전까지도 제작진은 슈가 출신의 아유미와 동일 인물인지 알지 못했다고 한다.
아유미의 출연 분량은 총 두 장면으로 모두 한국에서 촬영됐으며 이를 위해 아유미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아 굉장히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일본의 인기작가 츠지 히토나리의 원작 '안녕, 언젠가'를 영화화한 '사요나라 이츠카'는 태국을 배경으로 4개월 동안의 운명적인 사랑과 세 남녀의 인생, 25년 후 예상치 못한 재회를 그린 멜로영화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을 맡은 글로벌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약 135억원의 흥행 대박을 기록하면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15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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