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로 지난주 결방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이 역대 최저 시청률의 기록하며 화요일 심야 프로그램이 시청률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강심장'의 전국시청률은 11.8%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 시청률 보다 3.5%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10월 첫 방송된 이후 줄곧 시청률 15%를 상회했던 점을 감안하면 역대 최저 시청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8.0%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김종국, 유태웅, 이종수, 케이윌, 이홍기,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 소녀시대 제시카와 써니, 카라의 니콜과 구하라, 뮤지컬 배우 이소정 등이 출연해 솔직한 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승승장구'에는 드라마 '추노'의 히어로 장혁을 초대 손님으로, 이다해, 데니안, 곽정환 PD를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시켜 재미를 배가시켰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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