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강호동, 이승기 파워를 눌렀다.
KBS 2TV '승승장구'가 화요일 밤 예능 경쟁에서 최강자를 고수하던 SBS '강심장'을 추월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3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전국 시청률 1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6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인 8%보다 4.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화요일 심야 예능의 왕좌를 지켜오던 '강심장'은 시청률 10.7%를 기록해 지난주 6일 시청률인 11.8%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승승장구'에는 가수 비가 새로운 앨범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아이돌 위주로 돌아가는 가요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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