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1년 8개월여 만에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 MC에서 하차한다.
21일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엄지원이 영화와 드라마 등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오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2008년 9월부터 '한밤의 TV연예'를 진행한 엄지원은 방한한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의 인터뷰를 직접하는 등 안방마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 영화, 연극,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한편 엄지원의 후임 MC로는 배우 송지효가 낙점됐다. 송지효는 2007년 약 6개월간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함께 SBS '인기가요'의 MC로 활약한 바 있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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