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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코트의 영원한 오빠' 이상민, 현역 생활 마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이상민(38)이 현역생활을 마감한다.

프로농구에서 13시즌을 뛰면서 9시즌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의 영예를 안는 등 최고의 스타로 활약해온 이상민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 탓에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해 끝내 은퇴를 결정했다.

특히 이상민의 계약기간이 2010~2011시즌까지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전격 은퇴는 이례적. 스스로 팀에 보탬이 되기 힘들다는 판단 하에 이상민은 삼성 측과 상의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과 체력 저하로 인해 이상민은 경기당 평균 16분48초를 뛰며 3.8득점,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름값을 해내지 못했다.

한편, 이상민은 22일 오전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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