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싸이와 함께 듀엣 '싸이비'를 결성한다.
비는 15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 피날레에 게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비는 이 공연에서 싸이와 함께 듀엣 무대를 꾸민다.
싸이와 절친으로 알려진 비는 싸이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게스트를 자청했다고.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주 방송됐던 SBS '절친노트'에 싸이와 함께 출연했던 비가 방송중 나왔던 싸이와의 우정과 더불어 함께 하는 무대에 관한 이야기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후 게스트를 자청했다"고 말했다.
비는 게스트 본연의 자세로 분위기를 뛰우기 위해 평소의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싸이와 함께 최초로 망가지는 무대를 연출한다.
비는 연출자인 김장훈의 권유로 자신의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를 싸이와 듀엣으로 부르며 반라(?)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피날레는 30억이 투입, 100미터가 넘는 사상최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싸이와 김장훈은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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