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새로운 경쟁작들의 도전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결과 10일 방송된 '동이'는 전국시청률 2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보다 무려 5.2%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첫방송 이후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KBS 2TV '국가가 부른다'와 SBS '자이언트'가 월화 안방극장에 새롭게 등장해 '동이'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완패했다.
100억 대작 '자이언트'는 이날 1회와 2회를 연속 방송하는 편성 전략을 사용했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자이언트'는 각각 10.0%와 13.5%에 머물며 '동이'에 크게 뒤졌다.
이수경, 김상경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국가가 부른다'는 6.9%로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이는 지난 전작 '부자의 탄생'의 최종회 시청률 15.5%보다 무려 8.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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