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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청용, '재충전' 위해 파주NFC 퇴소


이틀 휴식 취하고 14일 복귀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22, 볼턴)이 12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퇴소했다.

박지성과 이청용은 이날 오전 파주NFC로 입소했지만 허정무 감독은 힘든 시즌을 보냈다고 판단해 이들에게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오늘 점심 식사를 하고 허정무 감독님, 코칭스태프들과 박지성, 이청용이 시간을 가져 이야기를 나눴고, 허정무 감독님은 박지성과 이청용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퇴소를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2일 퇴소한 박지성과 이청용은 14일 다시 파주NFC로 복귀한다. 그리고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는 선발은 아니더라도 교체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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