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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이츠, 주희정과 계약... 방성윤-박성운은 협상 난항


주희정은 도장을 찍었고, 방성윤과 박성운은 순탄치 못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 SK 나이츠(단장 서정원)는 FA(자유계약선수) 대상자인 주희정과 계약기간 4년, 연간 보수 총액 5억원(연봉4억5천만원, 인센티브 5천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또 다른 FA 대상자인 방성윤, 박성운은 계약에 합의하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SK 나이츠는 방성윤에게 계약기간 5년에 전년(4억원) 대비 1억2천만원이 인상된 5억2천만원을 제시했으나 본인은 KBL 최고 한도인 5억7천만원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 또 박성운은 계약기간 3년에 전년대비 1천만원이 인상된 9천만원을 제시했으나 선수가 1억원을 요구해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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