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이 영화같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소지섭 김하늘의 가슴 절절한 애정신과 한층 성숙된 연기로 돌아온 윤계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공개 당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다.
각각 41초와 1분 58초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60년만에 이뤄진 사랑과 우정의 약속'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쟁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끈끈한 우정을 화면 가득 담아냈다.
소지섭과 김하늘 그리고 이들 사이에 얽힌 윤계상의 삼각관계는 전쟁이라는 상황과 뒤섞여 애절한 영상을 자아냈다. 화면 간간히 드러난 부대원들의 모습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삶을 살아내기 위한 이들의 절박한 투쟁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티저 영상공개와 함께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여명의 눈동자 이후 최고의 드라마', '티저 영상부터가 한 편의 영화', '6월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로드넘버원'은 현재 80% 이상 촬영이 진행된 상태로, 드라마 관계자는 "촬영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라 앞으로도 다양한 스토리와 버전으로 영상을 공개할 수 있다"고 밝혀 사전제작 드라마가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어필했다.
잊혀져가는 한국 전쟁 속 사랑과 우정을 되짚어 가는 휴먼 멜로 대작 '로드넘버원'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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