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신민아는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부성철)의 여주인공 구미호 역에 캐스팅됐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6일 "작품의 독특한 콘셉트에 신민아가 적격이라고 판단해 오랫동안 그녀와 접촉해왔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신민아 소속사 AM 엔터테인먼트 역시 "영화, 드라마 등 몇 작품을 놓고 고민하다가 '구미호'의 탄탄한 스토리 구성 및 매력적인 캐릭터, 이승기와의 시너지 효과와 홍자매 작가에 대한 믿음 등을 고려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미남이시네요', '쾌도 홍길동' 등의 트렌디 드라마로 인기를 끈 홍자매 작가(홍정은, 홍미란)의 신작으로, 톱스타 이승기를 일찍부터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여주인공 구미호 역에 청춘스타 신세경,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 톱스타 전지현 등이 잇달아 거론되며 2010년 주요 기대작으로 떠올랐지만 결국 신민아로 최종 결정됐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이승기와 신민아로 주연배우를 확정한 뒤 나머지 배역 캐스팅에 주력하며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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