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들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만나 선전했으나, 1:4로 완패했다. 그러나 시청률 면에서는 전 국민의 한국대표팀 승리를 기원하듯 그리스전보다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니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SBS를 통해 단독 중계된 2010 남아공 월드컵 32강 B조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는 전국기준 4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한국 대 그리스 전의 시청률인 47.5%보다는 0.3% 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한국은 전반 17분 박주영의 자책골, 전반 33분, 후반 31분과 35분 이과인의 헤트트릭으로 총 4골을 내줬다.
허정무 감독은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오범석 포백라인과 협력수비로 세계 최고의 공격진용을 막아내려 했지만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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