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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아테나' 전격 합류...대통령의 딸 변신


배우 이보영이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전격 합류했다.

이보영은 드라마에서 이탈리아에 유학중인 대통령의 딸 조수영 역을 맡았다. 수영은 대통령의 딸이라는 자신의 신분에 구애 받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더욱이 대학원을 다니는 평범한 유학생으로 살고 있어 주위에서는 그녀가 대한민국 대통령의 딸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상황. 멀찌감치 물러서 그녀를 조용히 지켜보는 몇 명의 경호원이 있을 뿐이다.

이보영은 드라마 초반 이탈리아 촬영 분량에서 인상적인 첫 등장을 할 예정이다.

이탈리아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수영은 이후 국제적인 테러단에 의해 납치돼 이탈리아의 산악지대로 끌려가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정우(정우성 분), 손혁(차승원 분), 혜인(수애 분), 재희(이지아 분) 등 요원들의 작전이 숨막히게 펼쳐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이보영을 사이에 둔 테러단과 요원들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그리고 국경을 넘어선 글로벌한 첩보작전은 시청자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가지며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더욱 화려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지난 19일 첫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아테나'는 7월부터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에 나서며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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