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동이와 숙종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0% 벽을 넘는데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동이'는 26.1%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기록한 28.0%에 비해 하락세를 보인 것.
시청률 30% 고지를 앞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동이'는 월드컵 중계로 결방됐던 SBS '자이언트'가 본궤도를 찾으면서 30% 고지 점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이날 '동이'는 숙종과 동이가 서로의 마음과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동안 동이를 음모했던 장옥정은 숙종에게 동이를 후궁으로 받아들이는 대가로 장옥정의 오라비 장희재를 석방시키자는 제안을 했다. 장희빈의 몰락이 시작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SBS '자이언트'는 14.3%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7.3%를 기록,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