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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릭스 입단 테스트 최향남, 감독 앞에서 시험 등판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위해 오릭스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는 최향남(39)이 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실전 형식의 피칭을 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최향남은 8일 오릭스 홈구장인 교세라돔에서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실전 형식의 타격연습 때 마운드에 올라 테스트 피칭을 실시했다.

오카다 감독을 비롯한 오릭스 1군 코칭스태프는 이날 최향남의 피칭을 처음으로 보면서 체크를 했다. 직구 최고구속은 138km가 나왔다.

최향남은 오릭스의 시오자키, 모리야마 등 타자들을 상대하며 직구 외에도 커브와 체인지업 등을 던져 범타를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향남의 오릭스 입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9일부터는 2군 연습에 참가해 계속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에서 뛰던 최향남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끝내 빅리그 무대에 오르지 못한 채 올 시즌 도중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에서 방출됐다.

조이뉴스24 석명기자 sto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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