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댄스 삼매경에 빠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이돌 오디션 준비를 위해 지난 봄 강남 모처에 연습실을 마련, 춤과 노래 연습을 해오고 있다.
김태호 PD는 "올 봄 멤버들이 자비로 강남에 연습실을 마련했다. 멤버들이 스케줄이 없을 때마다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다. 방송을 위해 마련된 공간은 아니지만 아이돌 특집 때 처음으로 공개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현재 아이돌 특집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등 멤버들은 지난 3월 SM 오디션을 통해 원서를 접수하고 오디션을 봤다.
김태호 PD는 "아직까지 아이돌 특집과 관련해 나온 결과물은 없다. 각 소속사에 데모 테이프도 돌리면서 평가를 받고 하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이들을 키워준다는 제작사나 프로듀서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아이돌 도전기 외에도 달력 만들기 등 장기 프로젝트와 제한된 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미스테리 게임과 같은 단발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촬영을 동시에 진행해왔다.
김태호 PD는 "지금까지 레슬링 등 장기 프로젝트 등을 많이 진행해왔다면 앞으로는 단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 장기간 쌓아두면 시의성을 놓치는게 많아 그 때의 상황에 맞춰 즉각 프로젝트를 소화해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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