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노래 잘하는 윤하와 아이유 좋아해"

피겨 여왕 김연아가 좋아하는 가수로 윤하와 아이유를 꼽았다.

김연아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해 아이유의 '기차를 타고', 나르샤의 'I'm in love' 그리고 앵콜 곡 보아의 '공중정원'까지 세곡을 불렀다.

이에 MC 김정은은 김연아 선수에게 "노래를 선곡하는 기준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고, 그는 "평소에 즐겨 듣는 노래들이다"며 "주로 윤하, 아이유처럼 노래를 잘 하는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MC 김정은은 "연아양이 노래를 잘하니까 노래 잘하는 가수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모든 메이크업을 직접 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연아 선수는 눈화장, 스모키 화장법 등에 대해서 많은 비법과 대회 의상, 패션에 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