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서효림, 금지옥엽 아씨 포스 '눈길'

서효림의 단아한 아씨 포스에 눈길을 모아지고 있다.

조선시대 청춘사극 '성균관 스캔들'에서 '금지옥엽 귀한 아씨' 하효은 역을 맡은 서효림이 단아한 모습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서효림은 극중 노론 명문가 병판 대감 하우규(이재용 분)의 딸이자 이선준(믹키유천 분)의 정혼녀로 눈부신 미모와 맑은 품성,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지닌 하효은 역을 맡았다.

하효은은 항상 단아한 모습의 아씨지만 가끔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의 성격(?)으로 주변을 놀라게 하는 말괄량이의 면모를 갖춘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서효림은 통통 튀고 생기발랄한 기존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을 연출했다.

단정히 땋아 내린 댕기머리에 색색이 고운 한복을 갖춰 입은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새치름한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스런 금지옥엽 아씨 하효은으로 변신에 완벽히 성공했다.

서효림은 "촬영하면서 한복을 입어 보긴 했지만 이렇게 댕기머리에 완벽하게 갖춘 한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며 "첫 사극이라 걱정을 했었는데 작가 선생님께서 저랑 효은이랑 매치가 잘 된다고 칭찬을 해주셔서 힘이 됐다"고 벍혔다.

이어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 사극에 대한 부담감들이 없어졌고, 사랑스러운 하효은이라는 캐릭터에 폭 빠져 매일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균관 스캔들'은 성균관을 배경으로 이선준, 김윤희(박민영 분), 구용하(송중기 분), 문재신(유아인 분) 네 남녀의 꿈과 열정 그릴 예정이다. 오는 30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