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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수원 감독, "선수들과의 믿음이 크다"


윤성효 수원 삼성 감독이 선수들과의 믿음을 강조했다.

수원 삼성은 7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0 K리그' 16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윤성효 감독은 최근 수원의 좋은 분위기와 흐름에 대해 "감독과 선수간의 믿음이 크다. 선수들이 그 전에 게임에 나가면 의욕이 없는 팀 같았는데 지금은 의욕이 강하다. 선수들과 지도자 사이의 믿음이라고 생각하다.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따라주고 있고 감독은 선수를 믿고 기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효 감독은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 대한 칭찬을 빠뜨리지 않았다. 윤성효 감독은 시원한 중거리 슈팅을 때린 백지훈에 대해 "백지훈이 많이 좋아지고 있는 단계다. 미드필더로서 질 좋은 패스를 해주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또 윤 감독은 "염기훈은 월드컵 다녀와서 계속 공격 포인트를 이어가고 있다. 컨디션이 좋고 워낙 성실한 선수다. 우리팀이 원하는 축구를 하고 있다"며 염기훈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어시스트 하나를 해내며 '6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1골 6도움)를 이어간 염기훈은 "지금 컨디션도 좋고 특히 경기를 너무나 재미있게 하고 있다. 우리팀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이기 때문에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하고 있다"며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의 원동력을 전했다.

이어 염기훈은 조광래호 합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는 "조광래 감독님과의 인연은 없다. 단 한 번도 같이 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시는 것을 알고 있고, 경남과 경기를 할 때도 많이 느꼈다. 대표팀에 가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인천=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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