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사랑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최근 국내에 복귀한 박재범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12일 두 사람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사랑은 한미 합작 3D 영화 '하이프 네이션(Hype Nation)'의 O.S.T 중 박재범이 직접 부른 '데몬(Demon)'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사랑은 박재범을 유혹하는 매혹적인 악마로 변신한다. 또 뮤직비디오를 통해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할 김사랑은 강렬하면서도 몽환적 분위기의 장면을 연출,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김사랑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와이어 연기를 감행, 몸을 아끼지 않은 면모로 현장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제작 관계자는 "김사랑씨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악마를 너무나도 매혹적이게 선보여줬다. 스탭들 모두 넋을 잃을 정도로 김사랑씨가 멋진 열연과 매력을 발산해줘 200% 만족스러운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재범이 직접 부른 '데몬(Demon)'은 마이클 잭슨의 '댄저러스(Dangerous)'를 만든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Teddy Riley)가 프로듀싱 한 곡.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알앤비 팝(R&B Pop) 장르로, 특히 박재범은 자신이 직접 작사한 랩 부분을 통해 파워풀한 랩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8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3D 영화 '하이프 네이션'은 동서양 비보이들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박재범과 함께 일본 유명 배우 캐리-히로유키 타가와, 데니스오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사랑은 SBS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방송될 '시크릿 가든'에 출연,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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