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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소 조현감' 윤희석, 알고보니 '헤드윅' 섹시배우


KBS2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썩소 조현감'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희석이 몇장의 사진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뮤지컬 '헤드윅' 출연 당시 섹시하게 분장한 윤희석의 모습이다. 그의 미니홈피에 올려져 있는 '헤드윅' 때의 사진은 현재 극중 비열하고 냉철한 조현감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매력을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헤드윅' 시절 사진 속 윤희석은 트랜스젠더라는 캐릭터답게 노란 금발에 짙은 펄 스모키 눈화장을 한 바비 인형같은 모습으로 왠만한 여자보다 더 예쁘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계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자랑하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대중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얼굴을 알리게 된 윤희석의 재발견이라는 점에 대중들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여자 같다. '썩소 현감' 맞냐", "너무 달라 못 알아보겠다", "사또 할 때랑은 완전 다른 모습이다. 여자보다 아름답다. 동일인물이라고는 전혀 안 믿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희석은 현재 3회를 남겨두고 있는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윤두수를 향한 끈질기고 집요한 추적으로 결말로 치닫고 있는 극의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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