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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2' "옥주현 심사태도 논란?, 다시 초대하고 싶다"


케이블채널 엠넷의 '슈퍼스타K 2'의 심사위원으로 나선 옥주현이 심사 태도로 인해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하지만 제작진은 옥주현을 심사위원으로 다시 초대하고 싶다며 자질 논란을 일축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슈퍼스타K' 5회 방송에서 옥주현은 현미와 이승철 등과 함께 춘천 3차 지역 예선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오디션 응시자들은 워낙 독한 심사평으로 정평이 난 이승철의 평가가 어떻게 내려질 지 노심초사 했지만 이날 옥주현은 이승철을 능가하는 꼼꼼한 심사평으로 시선을 끌었다.

'핑클'이라는 인기 아이돌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그리고 지금은 뮤지컬 디바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전자들의 세심한 부분까지 지적했으며 때로는 냉철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옥주현이 선배가수 현미의 평가를 뒤엎거나 말을 도중에 자르는 등의 모습을 지적하며 예의 없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김용범CP는 "옥주현씨 본인의 실력도 좋지만 이미 가수 지망생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인지 하나 하나 꼼꼼하게 체크해 가며 심사를 했다. 자신의 아끼는 학생들을 가르치듯 잘못된 점들을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그걸 보완해 나갈 수 있을 지 가르치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용범 CP는 또 "만약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심사위원으로 다시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이며 옥주현의 태도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슈퍼스타K 2'는 평균시청률 6.323%(AGB닐슨미디어, 광고제외, Mnet+KMTV합산), 순간 최고 시청률은 7.507%(Mnet, 광고제외)를 기록하는 등 시즌1의 인기에 이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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