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천방지축 검사에 이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에서 의사로 변신에 나선 배우 김소연이 "평소에 의사역을 꼭 해보고 싶었다"며 즐거운 마음을 전했다.
'나는 전설이다' 후속으로 내달 27일 첫 방송될 '닥터챔프'는 태릉선수촌을 배경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와 선수들 간의 갈등과 화해, 우정과 사랑을 담은 새로운 형식의 휴먼 스포츠 메디컬 드라마이다.
최근 촬영을 시작한 '닥터챔프'는 지난 20일 동숭동 주택가 골목에서 극중 유도선수로 출연하는 정겨운이 뺑소니를 당할 위기에 처한 선수촌 주치의 김소연을 위기에서 구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선수촌 주치의 김연우 역의 김소연은 "의사역할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 이번에 검사복을 벗고 의사가운을 입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또 "진료하는 모습, 수술신 등 다양한 의학신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의학 공부를 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국가대표 유도선수 박지헌으로 김연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정겨운은 "국가대표 유도선수 역할을 리얼하게 연기하기 위해 국내 유명 유도대학 감독으로부터 사사를 받으며 매일 6시간 이상 운동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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