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우에노 쥬리가 한국을 찾았다.
우에노 쥬리는 드라마의 완결판인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을 홍보하기 위해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이미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전편'이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개봉한 바 있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개봉 소식이 없어 많은 드라마팬들이 애를 태웠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입국 전부터 우에노 쥬리 팬들이 모여 그를 기다리는 열성을 보였다. 낮 12시경 우에노 쥬리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과 꽃다발을 건네며 그의 방한을 환영했다.
우에노 쥬리는 한국 팬들의 환영에 놀라워했다. 그러나 곧 기쁜 내색을 숨기지 않고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는 여유를 보였다.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에 수수한 검은 의상도 돋보였다.
우에노 쥬리는 기자시사회 및 매체 인터뷰 외에도 팬미팅을 통해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홍보 일정에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도 함께 한다.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치아키와 노다메의 로맨스 완결판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오는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미로비전 제공>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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