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제1호 강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강원도가 그동안 중국-태국 아이돌 스타 등 아시아권 스타를 강원도 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적은 있지만 국내 연예인 중에서 공식적인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은 소지섭이 처음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2일 "소지섭은 대만으로 수출된 드라마 '유리구두'를 통해 '제2의 한류열풍'을 주도했으며,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인기로 일본 내에서 한류스타로 꼽히며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지섭으로 인해 한국 관광 1번지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것과 동시에 강원도 관광의 글로벌화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지섭은 3일 오후 1시 30분 강원도청에서 강기창 강원도지사 권한대행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강원도 관광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하게 된다.
한편 소지섭은 홍보대사 위촉식 후 오후 4시 강원도 양구터미널에서 '소지섭의 길' 에세이집 관련 첫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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