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박소현이 요부로 변신했다.
박소현은 평소 단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SBS E!TV 새 드라마 '키스 앤 더 시티'에서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로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키스 앤 더 시티'는 그동안 쉽사리 드러내지 못했던 성(性) 에 대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놓는 뉴 트렌디 드라마이다.
박소현은 극중 남자를 위해 성(性)스러운 행위를 기꺼이 해줄 수 있는 여자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현모양처라고 생각하는 라디오 DJ역이다.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요부로 그녀만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계획이나 사랑의 기술에는 서투른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박소현은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라 긴장은 되지만 여성의 연애와 성에 대한 진솔한 대본이 매력적이라 출연을 결심했다"며 "연애, 성(性)에 대한 이야기지만 너무 야하지도 지저분하지도 않은 새로운 터치의 시추에이션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박소현은 또 "국내에서는 그동안 성(性)에 대해 남녀의 심리를 표현한 드라마는 여태껏 없었다고 본다"며 "드라마를 보는 동안 여자와 남자의 숨겨진 심리에 모든 시청자가 공감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드라마 '키스 앤 더 시티'는 는 10월 초 SBS PLUS와 SBS E!TV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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