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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김명성, '아마추어 유일' AG 대표 영예


롯데 자이언츠가 내년 시즌 1차 지명으로 뽑은 중앙대 우완 정통파 투수 김명성(22)이 아마추어 신분으로는 유일하게 아시안게임 대표선수에 뽑혔다.

야구대표팀 기술위원회는 6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마라톤 회의를 가진 끝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 24명의 선수명단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로서는 유일하게 김명성이 포함됐다.

장충고를 졸업한 김명성은 키 181cm, 몸무게 87kg의 신체 조건을 지녔으며, 올해 대학대회 11경기에 등판해 68이닝을 던지며 6승 무패, 평균자책 1.72, 탈삼진 54개를 기록했다.

김명성은 완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7~148km까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체인지업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른손 투수가 귀한 대표팀 마운드에 아마추어를 대표한 김명성의 합류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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