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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안방극장은 아이돌 세상...공중파 3사 특집프로 접수


이번 추석 연휴 안방극장은 아이돌 군단이 접수했다. 이들 아이돌 스타들은 방송 3사 특집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하고 풋풋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온 가족이 모인 자리, 아이돌과 함께!

단연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25·26일 밤 9시45분). 슈퍼주니어, 2PM, 2AM, 샤이니, 미쓰에이, 비스트 , 포미닛 등 국내 최고 아이돌 120여명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 아이돌 스타들은 100M 단거리, 허들, 멀리뛰기, 높이뛰기, 계주 등 실제 육상 종목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10·20대 팬들에게는 아이돌 축제를 보는 함박웃음을, 40·50대 부모님 세대에게는 '명랑운동회', '올스타 청백전'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보름달처럼 풍성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MBC '아이돌 스타 트로트 청백전'(22일 오후 6시 10분)도 놓칠 수 없다. 포미닛, 비스트, 유키스, 미쓰에이, 샤이니의 온유, f(x)의 루나 등이 출연해 맛깔나는 트로트 대결을 펼친다.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아이돌들의 구성진 트로트 대결이 볼거리다.

◆춤 대결을 빠뜨릴 수 없지- 폭발하는 댄스 본능!

추석 특집에서 춤 대결이 빠질 수 없다. MBC '2010 스타 댄스 대격돌'(23일 오후 6시 10분)에서는 미쓰에이와 시크릿, 포미닛, 애프터스쿨, 2AM, 아이유 등이 댄스 대결을 펼친다. 뮤지컬 퍼포먼스, 파워 댄스, 복고 댄스 등으로 나눠진 흥미진진한 대결에서 아이돌들은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KBS 2TV '빅 스타쇼 댄스 그랑프리'에서도 스타들의 화려한 댄스 대결을 볼 수 있다. 특히 MC를 맡은 2PM의 택연과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를 댄스 스포츠 버전으로 새롭게 재구성해 관능미 넘치는 아찔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2PM의 찬성, 샤이니의 태민, 엠블랙의 이준, f(x)의 설리, 미쓰에이의 페이, 레인보우, 인피니트 등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아이돌의 끼 대결- 팀으로 또 커플로!

SBS '스타 리얼 영상 대격돌'(21일 오후 6시 15분)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성민, f(x)의 루나,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동준 등이 출연해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다. 인터넷 화제의 UCC를 패러디하고 연예계 뒷이야기와 관련한 VTR 퀴즈 등을 통해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SBS '환상의 스타커플 최강전'(22일 오후 6시 15분)에서는 아이돌들이 커플을 이뤄 최강자를 겨룬다. 2PM의 닉쿤과 준호, 샤이니의 민호와 종현, 시크릿, 티아라의 지연, f(x)의 빅토리아와 설리, 비스트의 기광 등 꽃미남 미녀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남녀 아이돌이 짝을 이뤄 게임·관상·개인기 등 다양한 대결을 펼친다.

아이돌들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한층 젊어진 추석 특집 프로그램. 징검다리 연휴로 어느때보다 길어진 이번 한가위 연휴 TV 리모콘은 아이돌 특집으로 쉴 틈이 없을 듯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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