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좋은 꿈을 꿨다. 드라마 예감이 좋다."
수목 불패 신화를 이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비'(극본 천성일 연출 곽정환)의 주인공 정지훈이 드라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도망자 플랜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지훈은 "최근 길몽을 꿨다. 길몽의 행운이 드라마에 모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지훈은 "최근 곽 감독이 점을 봤다고 들었다. 심리적 부담감이 컸으리라 생각된다"며 "정씨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점꽤가 나왔다는 얘길 들었었다. 방영전 부터 느낌이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도망자 플랜비'는 1천여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한 일본 현지 촬영에서 150여명의 일본 스태프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중국 200여명, 마카오 120여명, 필리핀 200여명의 스태프가 '도망자' 현지 촬영을 위해 참여했다. 동원된 엑스트라 또한 이루 셀 수가 없을 정도의 규모다.
또 중국과 일본의 배우인 적룡과 다케나카 나오토, 우에하라 타카코 등이 캐스팅돼 제작단계부터 국내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범아시아 프로젝트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들 외에도 '도망자'는 이정진, 윤진서, 다니엘 헤니, 윤손하, 성동일, 공형진, 조희봉 등 국내파 배우들과 다케나카 나오토, 우에하라 타카코, 조시 호, 적룡 등 한-중-일을 망라한 블록버스터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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