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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꾼' 린제이 로한, 개과천선 하나?


'할리우드의 말썽꾼' 린제이 로한이 조금씩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연예전문뉴스 이온라인은 27일(한국시간) 린제이 로한이 LA의 한 노숙자 센터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은 엄마, 여동생과 함께 갈 곳 없는 가족이나 아이들이 머물고 있는 드림센터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발목에 부착한 전자발찌를 가리기 위해 긴 부츠를 신은 모습이었다.

린제이 로한의 이번 방문은 그의 사업 매니저인 루 테일러의 조언으로 이루어졌다. 드림센터의 후원자이기도 한 루 테일러가 린제이 로한에게 "직접 방문해보는 것은 어떠냐"고 조언한 것이다.

이 날 린제이 로한은 사람들에게 싸인을 해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지갑도 선물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린제이 로한은 트위터에 방문 소감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드림센터는 매우 좋은 곳이었고, 그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린제이 로한은 "감사함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석금 3억원을 내고 겨우 교도소행을 면한 린제이 로한은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늘(28일)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재활원에 입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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