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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일극 '웃어라 동해야' 쾌조의 출발…17.2%


신예 지창욱과 도지원의 모자연기가 기대되는 KBS 1TV 새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4일 첫방송된 '웃어라 동해야'(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는 전국일일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이는 30%를 육박하며 인기리에 종영된 전작 '바람불어 좋은날'의 경우 첫 방송에서 기록한 22.0%(2월1일)에는 조금 못미치는 수치지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셈이다.

이날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숏트랙 선수인 동해(지창욱 분)과 9살 정신 연령의 엄마(도지원 분)의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모정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드라마인 MBC '황금물고기'는 19.1%, SBS '세자매'는 15.3%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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