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PO] '기다렸다!' 삼성 선동열 감독, "처음부터 두산 예상"


플레이오프 상대로 두산이 결정되자 삼성의 선동열 감독은 '예상한 상대'라고 표현했다.

선동열 감독은 5일 두산이 롯데를 꺾고 3승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한 직후 구단 홍보팀을 통해 플레이오프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선 감독은 "처음부터 두산이 올라올 걸로 예상했었는데, 1차전과 2차전에서는 두산이 긴장한 탓인지 본래 실력을 제대로 발휘 못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3차전부터 두산이 제 실력을 발휘해 승리한 것 같다"고 이번 준플레이오프를 평했다.

이어 선 감독은 "우리 삼성도 10여일간 컨디션 조절을 잘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각오를 전했다.

플레이오프 운영에 대해서는 "페넌트레이스와 같은 방법으로 팀을 운영하겠다. 단기전이기 때문에 한 경기 한 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이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대비에 대해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일훈련-1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자체 연습경기 3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익히고 큰 경기에 대비해 수비 전술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했다. 선수들 컨디션 조절은 잘 되어 있다. 선수층이 젊기 때문에 기동력과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고 준비를 잘해와 자신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동열 감독은 1차전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6일 미디어데이 때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권기범기자 polestar174@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PO] '기다렸다!' 삼성 선동열 감독, "처음부터 두산 예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