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포스트시즌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김동주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주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최다안타, 최다타점, 최다루타 등 자신이 보유중인 포스트시즌 최고 기록들을 스스로 경신했다.
1회에는 내야 플라이로 물러났던 김동주는 2회 팀 타선이 3점을 낸 뒤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에 들어서 바뀐 투수 배영수로부터 깔끔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안타로 2타점을 추가한 김동주는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타점(40개), 최다안타(81개), 최다루타(115개) 부문에서 선두를 질주하게 됐고, 포스트시즌 8경기 연속 안타 기록도 더불어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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